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 (사진=방송 영상 캡처)

배우 채정안이 건강한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에서는 배우 채정안, 이시영, 조재윤, 셰프 이연복의 4인 4색 취미 찾기가 그려졌다. 진행은 방송인 정형돈, 안정환, 장성규, 가수 권은비가 맡았다.

이날 채정안은 영양제를 먹고 견과류, 요구르트, 과일로 아침 식사를 하며 건강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저는 믿을 수 있는 분이 드신다면 무조건 사고, 제 몸으로 임상 시험해서 결과물을 얻는다”며 자신의 영양제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채정안은 반려견 바비의 눈에 약을 넣으며 “바비가 백내장을 앓고 있다. 하루에 세 번 약을 넣어줘야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앞서 채정안은 인터뷰에서 “반려견들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따로 취미는 없다”고 말했다.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채정안은 쑥국, 아보카도, 계란, 꼬막 등 정성스럽게 건강한 점심식사를 차렸다.

그는 “몸에 좋다는 건 다 먹어본다”며 “어느샌가부터 건강 방송을 챙겨보게 됐다. 종편 채널 방송은 모두 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공개된 채정안의 집은 그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핑크와 골드로 장식된 공간들은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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