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ESOMAR-APAC(Asia Pacific) 20주년을 기념해 ESOMAR 및 글로벌 리서치 회사의 인사들이 참석하며, 핀 라벤 ESOMAR 사무총장이 강연하는 ‘리서치, 데이터 & 인사이트에 대한 고찰’, 한국리서치 심재웅 전무의 ‘여론과 민심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KORA는 지난 1992년 한국마케팅여론조사협회로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27년을 맞이한 국내리서치 업계를 대표하는 유일한 협회이자 비영리단체이며, ESOMAR는 유럽 뿐 아니라 선도적인 글로벌 인사이트 협회로서 전 세계의 혁신가, 기업의 의사 결정권자, 차세대 전문가, IT 기업 등과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두 기관은 디지털 시대에 변화하는 소비자 트랜드와 데이터 홍수 속에 리서치의 가치를 고찰해보고, 향후 전통적인 방법론과 새로운 방법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였다.
한국조사협회 박승열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리서치의 가치를 재조명 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익훈 연구원 shin8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