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7명 `감염병` 수두 의심…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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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법정 감염병인 수두 의심환자가 발생해 훈련 수료식이 연기됐다.
16일 육군훈련소에 따르면 최근 훈련병 한 명이 수포 등 수두 증세를 보여 전체 훈련병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한 결과 7명이 수두 의심환자로 드러났다.
훈련소 측은 내부 병원에 수두 의심 훈련병을 격리 치료 중이다.
수두는 제2군 감염병으로 5∼6월이나 12∼1월에 유행하며 급성 미열로 시작해 가려움이나 발진성 물집 증상이 나타난다.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비말 등에 의해 전파되며 초기일수록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훈련소 측은 수도 잠복기인 2주 동안 경과를 살피고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오는 21일로 예정된 수료식을 한 주 연기했다. 훈련병 보호자들에게는 바뀐 일정을 통보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6일 육군훈련소에 따르면 최근 훈련병 한 명이 수포 등 수두 증세를 보여 전체 훈련병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한 결과 7명이 수두 의심환자로 드러났다.
훈련소 측은 내부 병원에 수두 의심 훈련병을 격리 치료 중이다.
수두는 제2군 감염병으로 5∼6월이나 12∼1월에 유행하며 급성 미열로 시작해 가려움이나 발진성 물집 증상이 나타난다.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비말 등에 의해 전파되며 초기일수록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훈련소 측은 수도 잠복기인 2주 동안 경과를 살피고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오는 21일로 예정된 수료식을 한 주 연기했다. 훈련병 보호자들에게는 바뀐 일정을 통보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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