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에서 제외될 것이란 전망에 장 초반 강세입니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4.03% 오른 4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현대차(3.13%)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이 한국을 글로벌 자동차 관세의 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란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가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와 부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친다는 이유로 25% 관세 부과 방안을 추진했습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는 18일 예정이었던 관세 부과 결정은 180일간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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