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모나리자 양미라 /사진=양미라 인스타그램
'복면가왕' 모나리자 양미라 /사진=양미라 인스타그램
배우 양미라가 '복면가왕'에 모나리자 복면을 쓰고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양미라는 12일 자신의 SNS에 "한 달 넘게 열심히 연습한 건데 노래가 좀 늘었나요? 춤은 타고난 춤꾼이라 큰 웃음 드린 걸로 만족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미라가 '복면가왕' 대기실 앞에서 모나리자 복면을 쓰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양미라는 이날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피리부는 소년과 이한철의 '슈퍼스타' 무대를 꾸몄다. 양미라는 깨끗한 음색을 자랑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으나 아쉽게 패했다.
'복면가왕' 모나리자 양미라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모나리자 양미라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양미라는 가면을 벗은 뒤 "노래를 너무 좋아하는데 실력이 따라가지 않는다. 부르다 보면 늘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나오게 됐다"라며 "노래를 못하는 걸 알아서 더 긴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컬 학원 원장님이 '6개월을 배우면 아이유가 될 수 있다'고 하더라. 희망을 주셔서 열심히 했고, 정말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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