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미세먼지와의 전쟁 中, `사송 더샵 데시앙` 스마트 환기시스템 눈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은 물론 사계절 내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실내체육관 인기
- 14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진행
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음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누구라 할 것 없이 미세먼지 저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거쳐 폐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장기로 퍼져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영유아나 어린아이, 노인들은 더욱 조심해야 하며,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호흡기뿐 아니라 심근경색·뇌졸중·치매와 같은 심장, 뇌질환 발병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되고 있다.
미세먼지 관련 물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미세먼지 관련 가전용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최근 1년 새 183% 늘었으며, 3년 전인 2016년과 비교하면 5배(515%)나 더 팔렸다. 또 미세먼지 마스크 판매량이 1년 새 178% 늘었으며 2년, 3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3배(320%)와 4배(430%) 증가했다.
부동산 시장도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는 일명 숲세권 아파트나 단지 내 다양한 미세먼지 절감 시스템이 도입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친환경 신도시로 조성되는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 새 아파트가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사송 더샵 데시앙`이 그 주인공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3, B-4, C-1 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74~101㎡, 3개 단지 총 1,712세대 규모이다. 숲으로 둘러싸인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데다 단지 내 다양한 클린 시스템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사송신도시는 금정산, 군지산에 둘러싸여 다방천을 중심으로 건설되며 하천, 공원 등 녹지 비율만 30% 이상인 청정 지역에 속해 있다. 실제 산림청에 따르면 도시에 숲이 조성되는 숲세권 지역은 미세먼지가 평균 25.6% 저감되고,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저감된다고 밝혔다. 나무에 의한 미세먼지 제거가 영향력이 크다는 뜻이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클린 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를 완전 차단할 계획이다. 먼저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적용한다. 전열교환기에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있는 고성능 헤파(HEPA) 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하여, 자동환기 센서와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한 현관에는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에어클리닝을 설치해 오염된 먼지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측정센서를 설치해 외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단지 내 숲이 조성될 예정이며, 미스트 분사설비도 설치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친환경 실내 공간으로 플레이클럽과 맘스클럽을 조성한다. 단지 내 실내체육관을 마련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이 가능하고 이 외에도 카페형 도서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된다.
미세먼지 특화설계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10일 오픈한 `사송 더샵 데시앙`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2만 1천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교통부터 생활 인프라 등 입지적인 장점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연장사업 호재도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경남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양산도시철도 내송역(예정)이 단지와 7분 거리에 위치할 예정이어서 부산 접근성이 탁월하다. 부산 노포~양산 간 양산도시철도(11.4㎞) 7개 역사가 완공할 계획이며, 전체 7개 역사 중 2개가 사송신도시에 들어선다. 향후 노선이 개통돼 내송역(예정)을 이용하면 부산으로 2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어 `부산 앞 새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또 지방도 1077호선, 국도 7호선, 국도 35호선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인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도보로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으며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도 조성할 계획이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 공공 청사와 유통시설, 근린생활시설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중심상업시설도 가깝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C-1블록이 22일, B-4블록이 23일, B-3 블록이 24일로 예정됐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블록별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정당 계약은 6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부산대양산캠퍼스역 앞)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4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진행
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음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누구라 할 것 없이 미세먼지 저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거쳐 폐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장기로 퍼져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영유아나 어린아이, 노인들은 더욱 조심해야 하며,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호흡기뿐 아니라 심근경색·뇌졸중·치매와 같은 심장, 뇌질환 발병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되고 있다.
미세먼지 관련 물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미세먼지 관련 가전용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최근 1년 새 183% 늘었으며, 3년 전인 2016년과 비교하면 5배(515%)나 더 팔렸다. 또 미세먼지 마스크 판매량이 1년 새 178% 늘었으며 2년, 3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3배(320%)와 4배(430%) 증가했다.
부동산 시장도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는 일명 숲세권 아파트나 단지 내 다양한 미세먼지 절감 시스템이 도입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친환경 신도시로 조성되는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 새 아파트가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사송 더샵 데시앙`이 그 주인공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3, B-4, C-1 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74~101㎡, 3개 단지 총 1,712세대 규모이다. 숲으로 둘러싸인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데다 단지 내 다양한 클린 시스템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사송신도시는 금정산, 군지산에 둘러싸여 다방천을 중심으로 건설되며 하천, 공원 등 녹지 비율만 30% 이상인 청정 지역에 속해 있다. 실제 산림청에 따르면 도시에 숲이 조성되는 숲세권 지역은 미세먼지가 평균 25.6% 저감되고,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저감된다고 밝혔다. 나무에 의한 미세먼지 제거가 영향력이 크다는 뜻이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클린 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를 완전 차단할 계획이다. 먼저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적용한다. 전열교환기에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있는 고성능 헤파(HEPA) 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하여, 자동환기 센서와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한 현관에는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에어클리닝을 설치해 오염된 먼지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측정센서를 설치해 외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단지 내 숲이 조성될 예정이며, 미스트 분사설비도 설치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친환경 실내 공간으로 플레이클럽과 맘스클럽을 조성한다. 단지 내 실내체육관을 마련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이 가능하고 이 외에도 카페형 도서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된다.
미세먼지 특화설계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10일 오픈한 `사송 더샵 데시앙`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2만 1천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교통부터 생활 인프라 등 입지적인 장점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연장사업 호재도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경남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양산도시철도 내송역(예정)이 단지와 7분 거리에 위치할 예정이어서 부산 접근성이 탁월하다. 부산 노포~양산 간 양산도시철도(11.4㎞) 7개 역사가 완공할 계획이며, 전체 7개 역사 중 2개가 사송신도시에 들어선다. 향후 노선이 개통돼 내송역(예정)을 이용하면 부산으로 2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어 `부산 앞 새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또 지방도 1077호선, 국도 7호선, 국도 35호선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인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도보로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으며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도 조성할 계획이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 공공 청사와 유통시설, 근린생활시설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중심상업시설도 가깝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C-1블록이 22일, B-4블록이 23일, B-3 블록이 24일로 예정됐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블록별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정당 계약은 6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부산대양산캠퍼스역 앞)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