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일본 시즈오카 신규 취항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후지산과 녹차 산지로 잘 알려진 일본 시즈오카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의 인천~시즈오카 노선은 20번째 한일 정기노선입니다. 제주항공은 이날 취항으로 인천과 김포, 김해, 무안, 대구, 청주 등을 기점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마쓰야마, 가고시마, 시즈오카 등 9개 도시에 20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습니다.

인천~시즈오카 노선은 주3회(월·수·금요일)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10분(현지시각)에 출발해 후지산 시즈오카국제공항에 오후 5시5분에 도착합니다. 후지산 시즈오카국제공항에서는 월요일은 오후 6시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30분에 도착하고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5시5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8시10분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시즈오카는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 정상 등반(7월~8월)과 트레킹을 위해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도시입니다. 캠핑과 패러글라이딩, 아타미온천, 고텐바 프리미엄 아웃렛 등 관광명소와 장어, 녹차, 밀감, 딸기, 해산물 등 다양한 먹을거리로도 유명하합니다.

제주항공은 시즈오카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에 대한 정보를 객실승무원이 직접 제작하는 영상인 JJ여정클럽 등을 통해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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