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의 1분기 실적이 암웨이에 대한 국내 공급 축소 여파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1분기 매출액 114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8%, 영업이익은 66% 줄어든 수치입니다.

회사측은 "암웨이에 공급하는 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라며 "국내분은 향후 공급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해외분은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암웨이는 지난해 쎌바이오텍 연간 매출액의 약 39%를 차지하는 대형 거래처입니다.

쎌바이오텍은 향후 특정 거래처에 매출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리스크 경영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사업 포트폴리오와 연계한 매출 구성의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쎌바이오텍, 1분기 영업익 20억원…전년비 66%↓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