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인도네시아서 코리안푸드페스티벌…"한국 관련 상품 300%↑"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GS수퍼마켓이 한국 음식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한 `코리안푸드페스티벌`에 대한 현지인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전했습니다.

GS수퍼마켓은 "다양한 볼거리 이벤트와 한국 상품 시식·할인 행사를 통해 전년대비 한국 관련 상품은 300%, 전체 매출은 약 20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한국 상품 알리기·한국 관련 홍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GS수퍼마켓은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5개 전 점포에서 이달 26일까지 한국 상품 할인과 한국 음식 체험, 한국 관련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을 엽니다.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쿠킹스토리 부스에서는 즉석조리한 떡볶이, 김밥, 라면 등을 할인 판매하고, aT센터(농수산물무역진흥센터)와 손잡고 매장 내 한국 식품 전문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한국 상품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자티아시점에서는 매주 주말 동안 점포 앞 광장에서 고객들과 함께 20M 크기 김밥 말기 행사, K-POP 관련 댄스·가요 부르기 대회, 쇼핑 레이스, 한국 식품 시연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정섭 GS리테일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인도네시아로 진출한지 5년째를 맞아 지속적으로 현지 고객들의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현지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점포로 자리매김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4년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지분 100%의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2016년 10월 자카르타 인근 Bogo시(보고르시)의에 프리미엄 컨셉의 인도네시아 1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5호점까지 개장한 상태입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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