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실리 챙기는 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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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단 최정
● 5단 이슬아
결승3번기 제1국
제1보(1~18)
● 5단 이슬아
결승3번기 제1국
제1보(1~18)
이슬아 5단은 1991년생으로 2007년 입단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한국대표로 출전해 여자 단체·혼성 페어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올랐다. 최정 9단은 1996년생으로 2010년 입단 후 2018년 9단에 올랐다. 2014년부터 한국 여자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5월 현재 국내 통합랭킹 30위에 올라 있다.
흑5로는 참고도1의 흑1 눈목자 굳힘 후 10까지의 진행이 마치 정석처럼 등장하던 시절이 불과 몇 년 전이다. 하지만 2015년 알파고 대국 이후 흑5의 높은 두 칸 굳힘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눈목자 굳힘이 거의 자취를 감췄다. 프로바둑에도 유행이 있어 신수가 등장하면 그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진다. 이 때문에 비슷한 변화도가 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곤 한다. 백16은 선수를 잡기 위한 수다. 18로 다가가는 자리가 워낙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흑17은 참고도2의 수순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흑의 다음 수순은 A~C다. 실전은 흑이 둔다면 ‘가’가 보통이다.
박지연 5단
흑5로는 참고도1의 흑1 눈목자 굳힘 후 10까지의 진행이 마치 정석처럼 등장하던 시절이 불과 몇 년 전이다. 하지만 2015년 알파고 대국 이후 흑5의 높은 두 칸 굳힘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눈목자 굳힘이 거의 자취를 감췄다. 프로바둑에도 유행이 있어 신수가 등장하면 그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진다. 이 때문에 비슷한 변화도가 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곤 한다. 백16은 선수를 잡기 위한 수다. 18로 다가가는 자리가 워낙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흑17은 참고도2의 수순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흑의 다음 수순은 A~C다. 실전은 흑이 둔다면 ‘가’가 보통이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