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분석업체인 EDGC는 7일부터 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일루미나 써밋 2019`에 참석해 유전체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일루미나 써밋 2019`에 연사로 초청된 이민섭 EDGC 공동 대표는 연구자 시장을 넘어서 국내에 존재하지 않았던 클리닉과 소비자 유전체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써 EDGC의 유전체 서비스의 우수함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민섭 공동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유전성 암 예측검사(리스크케어 포커스, RISKCARE Focus)`와 `신생아 유전자 선별검사(‘베베진, bebegene)` , 약물유전체 서비스(PGx), 유전체 분석 임상진단서비스(ACMG59) 등에 대해 기술력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민섭 공동 대표는 "EDGC의 연구성과와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기업들의 향후 발전과제와 로드맵에 대한 제언을 통해 유전체 산업이 인류를 위해 상생하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일루미나는 지난 199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설립된 글로벌 최대 유전체분석 기업으로, 나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50조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EDGC는 미국 일루미나가 주도하는 글로벌 유전체 컨소시엄(GSA) 아시아 파트너사로 선정돼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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