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아태지역 6개국 파트너 초청 컨퍼런스 개최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우호적 관계 강화를 위해 `2019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일주일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6개국에서 하이트진로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파트너들을 초청해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파트너 50여 명과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담당 직원 7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하이트진로 제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요 국가 판매 실적·브랜드 강화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참가자들은 하이트진로 이천 공장을 방문해 소주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각 주요 상권의 오프라인 시장을 방문해 한국의 주류 시장과, 문화, 당사 마케팅 활동을 경험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그위 셰 키앗(Gwee Sze Kiat) 말레이시아 매그넘 와인 앤 스피릿(Magnum Wine&Spirits)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와 공장 견학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이해도, 로열티를 충분히 교육받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국내 시장조사를 통해 소주 시장에서의 타겟층을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현지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공부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어 의의가 있다"며, "최근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파트너와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해외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전세계 80여 개국에 하이트, 맥스, 참이슬, 청포도에이슬 등을 수출하고 있고, 2016년 소주 세계화 선포 이후 동남아 시장에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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