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화재, 흥양리 야산서 원인모를 `불`…40분 만에 진화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강원도 원주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51분께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가 4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소방과 함께 헬기 2대, 진화차 2대, 소방차 3대와 진화인력 56명을 투입해 오후 6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났을 당시 초속 2.9m의 바람이 불어 확산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원주 화재 (자료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