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 '2019 천원의 아침밥 운영사업' 선정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 이하 청강대)가 '2019년 천원의 아침밥 운영사업'에 선정되었다.

천원의 아침밥 운영사업은 아침결식 학생들의 결식비율을 낮추고 균형잡힌 아침식사제공과 식습관 개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한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청강대에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침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침밥 메뉴는 청강대 푸드스쿨 교수진과 푸드전공 학생들이 영양의 균형을 맞춰 개발한 조식(한식)으로 따뜻한 국과 샐러드가 함께 제공된다.

사업책임 학교기업 쿨투라 센터장 복종대 교수는 "이번 사업은 푸드스쿨에서 관리하고 있는 학교기업 레스토랑 '쿨투라'에서 운영한다"며 "사업기간 동안 매일 80~100식의 아침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며, 저렴한 가격인 1000원으로 식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영양 가득한 식단으로 학생들에게는 학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영양 섭취는 물론 쌀 소비 확대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만큼 내년에도 본 사업을 계속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에서는 학제간 벽을 허무는 창의융합교육, 실무로 학습하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리/베이커리/외식비즈니스/푸드스타일/식품개발로 구성된 모듈을 자신이 선택하여 설계하는 교육과정, 자신이 주도하는 신메뉴개발에서 매장관리까지의 프로젝트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푸드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푸드스쿨을 비롯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