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 0원이라고?"…매일 1만명에게 '1만6000원 할인' 쿠폰 주는 '배민'
배달주문 앱(응용프로그램) ‘배달의 민족’이 15일부터 치킨을 큰 폭으로 할인해주는 행사를 한다.

배달의민족은 1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매일 1만 명에게 치킨 메뉴를 1만6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나눠준다고 밝혔다. 1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5시·7시에 각각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쿠폰을 뿌린다. 이 쿠폰으로 요일별로 5개 치킨 프랜차이즈의 메뉴를 할인받을 수 있다.

15일부터 매일 순서대로 멕시카나치킨, 티바 두마리치킨,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투존치킨, 또래오래 할인쿠폰 행사를 한다. 주문 상품에 따라 1만6000원 쿠폰을 사용해 전액 할인받아 공짜로 치킨을 먹을 수도 있다. 22일부터 26일까지는 매일 선착순 1만 명에게 중식 메뉴를 1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29일부터 이틀 동안은 메뉴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배달의민족은 이달 들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메뉴 제한 없이 선착순 5000원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오후 1시·2시·3시·4시·5시에 1만 장 씩 배포한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