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포스코, 1분기 실적 부진 우려…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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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9일 포스코에 대해 연초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으나 실적 부진 우려와 중국 양회 이후 중국발 악재로 모멘텀이 약화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3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안정적인 실적을 고려해 매수를 제시했습니다.
SK증권에 따르면 포스코는 1분기에 별도기준 매출액 7조6,654억원, 영업이익 7,4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26.8% 감소한 수치인데 이는 조정이 이루어진 제품가격과 달리 원재료 투입단가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SK증권 권순우 연구원은 이날 "연초 이후 포스코의 주가는 중국의 투자 확대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지만 중국 양회에서 철강 생산 확대 가능성이 제기됐고 실적 둔화 우려감까지 겹쳐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권 연구원은 "1분기와 다르게 2분기부터는 일부 제품에 대한 가격인상이 진행됨에 따라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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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은 안정적인 실적을 고려해 매수를 제시했습니다.
SK증권에 따르면 포스코는 1분기에 별도기준 매출액 7조6,654억원, 영업이익 7,4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26.8% 감소한 수치인데 이는 조정이 이루어진 제품가격과 달리 원재료 투입단가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SK증권 권순우 연구원은 이날 "연초 이후 포스코의 주가는 중국의 투자 확대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지만 중국 양회에서 철강 생산 확대 가능성이 제기됐고 실적 둔화 우려감까지 겹쳐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권 연구원은 "1분기와 다르게 2분기부터는 일부 제품에 대한 가격인상이 진행됨에 따라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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