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온, 차량용 공기청정기 MAP-N300 출시
교통 솔루션 전문 업체 엠피온㈜(대표 이두화)에서 차량용 공기청정기 MAP-N300을 출시했다.

신제품 MAP-N300의 CADR(Clean Air Delivery Rate) 수치는 35.4m³/h로, 소형차 기준으로 전원을 켜면 5분안에 차량 내 공기를 90% 이상 정화할 수 있다.

MAP-N300에 장착된 HEPA필터는 13급으로, 거대먼지제거/탈취/집진 기능을 갖춘 반경 13cm의 대형 일체형 3중 정화필터가 PM2.5 이하 초미세먼지를 99% 제거하며, 동작 30분 이내 유해가스를 97% 제거(아세트산 기준)한다.

엠피온 측은 필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3대 유해물질에 대한 국내 환경 시험을 통과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슬림하고 유려한 곡선의 디자인과 세련된 메탈릭 그레이 컬러의 MAP-N300은 차량 내 어느 곳에 설치해도 차량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차량 중앙 팔걸이(Arm rest)와 운전석/조수석 머리받침 뒤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필터의 수명이 다하면 간편하게 원터치로 직접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차량의 시동을 걸면 제품의 내장 센서(Dust Sensor)가 공기 상태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자동으로 3단계 모터가 속도를 조절하여 빠르게 차안의 공기를 정화한다. 오토모드와 함께 필요에 따라 풍속(모터 속도)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수동모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제품 LED 램프 컬러(파랑, 주황, 빨강)로 차량의 공기 상태의 변화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엠피온 영업마케팅본부 강권석 상무는 "MAP-N300 출시 이후 환경과 상황에 최적화된 공기청정기를 지속적으로 기획·출시할 계획이며, 곧 휴대용 공기청정기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엠피온은 3월 28일부터 MAP-N300의 온라인 사전 판매를 시작으로 온라인 마켓과 오프라인 전국 자동차용품점에서 판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엠피온은 2015년 삼성에서 수행하던 교통솔루션 사업 관련 인력이 삼성의 기술과 제품을 갖고 독립적으로 분사한 교통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현재 자동차사에 순정 통신모듈과 제품을 개발·생산·공급하고 있으며, 하이패스와 블랙박스를 포함한 차별화된 교통 솔루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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