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베트남 내 대표 휴양지로 꼽히는 람동성은 화훼와 커피 등 농업이 발달한 지역인데요.

한국경제TV K-VINA(케이비나)비즈센터가 람동성, 주한베트남대사관과 함께 국내에서 `람동성 투자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문성필 기자.

<기자>

네. 제 뒤에 보이는 강연장에서 오늘 오후 2시 20분부터 시작한 베트남 람동성 투자 컨퍼런스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은 베트남 람동성 지역이 낯설게 느껴지실 텐데요.

먼저 베트남 행정 구역 단위에 대한 설명을 드리면,

베트남의 `성`은 우리나라로 치면 `도`의 개념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람동성은 베트남 경제도시인 호찌민 시에서 북쪽으로 3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131만 명 정도이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2,560달러, 우리 돈 290만 원 정도입니다.

기온이 연중 18도에서 25도 사이로 온화한 날씨여서 관광업, 화훼, 커피와 같은 농업이 발달한 지역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베트남 람동성 성장과 달랏시 시장 등 고위 공무원들이 한국을 방문했는데요.

공업과 농업, 관광업 등의 다양한 투자 가능 사업들을 한국 투자자들에게 직접 설명했습니다.

커피 등 농산품과 리조트 등 관광 업체들을 중심으로 현지 기업들도 함께 왔는데요.

한국 협력사를 찾기 위해 자사 제품 소개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람동성 투자 컨퍼런스 현장에서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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