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8거래일 만에 하락…2.5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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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이 8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오늘(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8일)보다 2.5원 하락한 1,133.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환율은 2.2원 내린 1,134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차익 실현 물량에 다시 아래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환율은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대내외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이 기간 20원 가까이 오르며 4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의 상승세를 일부 되돌렸지만 미·중 무역협상과 브렉시트, 유로존과 중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환율 추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8일)보다 2.5원 하락한 1,133.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환율은 2.2원 내린 1,134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차익 실현 물량에 다시 아래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환율은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대내외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이 기간 20원 가까이 오르며 4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의 상승세를 일부 되돌렸지만 미·중 무역협상과 브렉시트, 유로존과 중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환율 추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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