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6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메모리 업황이 현재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런 여파에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9.4% 감소한 1조3,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메모리 시장의 부진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일 것"이라며 "다만 늦어도 하반기에 반등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

하향된 실적을 반영해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8만3,000원으로 내려잡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그는 " NAND 시장은 DRAM보다 빠르게 수요 반등의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하반기 반등이 기대되고, 현재 주가는 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를 지나치게 반영된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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