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이어 현대重도 `인수반대` 파업 가결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됐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전체 조합원 1만438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9,061명이 참여한 가운데 5,384명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경우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18∼19일 투표를 진행해 92.16%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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