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신진 작가 발굴…현대차 'VH 어워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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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9일 경기 용인에 있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서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인 ‘제3회 VH 어워드’ 시상식(사진)을 열었다.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이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수상작은 마북캠퍼스에 있는 미디어 월 ‘비전홀’에 전시할 예정이다. 비전홀은 연간 4만 명의 그룹 임직원 및 외부 관람객이 방문하는 미디어 아트 갤러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동주 작가의 작품 ‘천 개의 수평선’이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 작품은 종이책을 넘기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발생하는 소리와 이미지 등을 부분적으로 촬영해 수평선의 이미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현대차그룹은 서 작가에게 상금 3000만원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이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수상작은 마북캠퍼스에 있는 미디어 월 ‘비전홀’에 전시할 예정이다. 비전홀은 연간 4만 명의 그룹 임직원 및 외부 관람객이 방문하는 미디어 아트 갤러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동주 작가의 작품 ‘천 개의 수평선’이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 작품은 종이책을 넘기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발생하는 소리와 이미지 등을 부분적으로 촬영해 수평선의 이미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현대차그룹은 서 작가에게 상금 3000만원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