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드만삭스 "뉴욕증시, 1월 같은 상승장 기대하기 어려울 것"

2.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 " 또 셧다운 가능성 배제 못 해"

3.해외IB 양분…"올해 연준 금리 인상 1회 혹은 2회 단행"

4.중국, 무역협상 앞두고 합의 도출 위한 분위기 띄우기

5. 미국 상무부, 한국산 송유관에 최대 59% 반덤핑 관세


5. 미 상무부, 한국산 송유관에 최대 59% 반덤핑 관세

미국이 한국산 송유관에 기존 관세율의 3배를 넘는 최대 5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미국 상무부는 지난 7일 한국산 송유관 반덤핑 관세 연례재심에 대한 예비판정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관세율은 넥스틸 59.09%, 세아제강 26.47%, 기타 업체 41.53%가 부과됐습니다. 한국산 송유관에 대한 이전 연도 연례재심 관세율과 비교해 업체별로 최대 3.5배 증가한 겁니다. 상무부는 이번 예비판정에서 한국에 송유관 생산원가에 영향을 미칠 `특별시장상황`, 일명 PMS가 존재한다고 판단했습니다.

4. 중국, 무역협상 앞두고 합의 도출 위한 분위기 띄우기

중국이 미중 합의 도출을 위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는 `미·중은 분명히 새로운 협상이 순조롭기를 희망한다`는 공동 사설을 통해 미·중 무역협상 시한인 3월 1일 안에 합의가 이뤄질 것을 기대했습니다.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는 미·중 협상단이 지난달 말 워싱턴에서 고위급 협상을 벌인 데 이어 춘제 연휴가 끝나자마자 베이징에서 고위급 협상을 하는 것은 최종 무역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의 일환이라고 보도했습니다.

3. 해외IB 양분…"올해 연준 금리 인상 1회 혹은 2회 단행"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횟수가 1회냐 2회냐를 두고 해외 투자은행(IB)들 간에 의견이 양분됐습니다. 이들은 미국 금리인상 예상 횟수를 2회~ 4회에서 올해 들어 1회~2회로 줄이고, 첫 인상 시기도 일러야 6월 이후로 늦추는 등 금리 경로 전망을 대폭 수정했습니다. 1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해외 주요 IB 일곱 곳은 올해 들어 미 금리인상 예상 횟수를 1회로 축소했습니다. 8곳도 2회로 줄이거나 시기를 연기하는 등 조정했습니다.

2.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 " 또 셧다운 가능성 배제 못 해"

믹 멀베이니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 직무대행이 두 번째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멀베이니 대행은 NBC `밋 더 프레스`와 인터뷰에서 이 셧다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멀베이니 대행은 "민주당의 강경 좌파들은 협상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대통령의 책상에 장벽을 위한 자금을 제로나 아주 적은 8억 달러로 제시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그가 그것에 서명할 수 있겠는가" 라고 반문했습니다.

1. 골드만삭스 "뉴욕증시, 1월 같은 상승장 기대하기 어려울 것"

올해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1월과 같은 상승장은 더이상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1월 상승장은 투자 심리가 완화돼 나타난 상승세였을 뿐 펀더멘털에 의한 게 아니었다는 설명입니다. 골드만삭스의 피터 오펜하이머는 "올해 전세계 대부분의 주요 지역에서 매우 낮은 주식 상승을 예상한다"며 "시장은 전반적으로 횡보세에 가까울 것이고 상당히 좁은 매매 범위 내에서의 낮은 거래수익만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지난 1월 사실상 올해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상승장을 누린 것이냐는 질문에는 "대체로 그렇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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