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다음달 北대표단 벨기에 방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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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가 다음 달 북한 대표단의 벨기에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너지 데바 유럽의회 한반도대표단장 측은 RFA에 북한 대표단이 3월 유럽을 방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북한 대표단의 규모와 방문 목적과 일정 등에 대해서는 "세부사항은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유럽의회 외교위원회 인권소위원회 부위원장인 라슬로 퇴케스 의원은 지난달 북한 인권 상황을 주제로 한 청문회에서 가까운 미래에 북측과 회동할 계획을 전했다.
그는 북한의 활발한 외교적 노력이 비핵화 등 안보문제에서 돌파구를 마련할지, 인권 상황 개선에 진전을 가져올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망했다.
앞서 유럽의회 한반도대표단은 지난해 10월 29일∼11월 2일 북한을 방문해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 등을 만났다.
/연합뉴스
너지 데바 유럽의회 한반도대표단장 측은 RFA에 북한 대표단이 3월 유럽을 방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북한 대표단의 규모와 방문 목적과 일정 등에 대해서는 "세부사항은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유럽의회 외교위원회 인권소위원회 부위원장인 라슬로 퇴케스 의원은 지난달 북한 인권 상황을 주제로 한 청문회에서 가까운 미래에 북측과 회동할 계획을 전했다.
그는 북한의 활발한 외교적 노력이 비핵화 등 안보문제에서 돌파구를 마련할지, 인권 상황 개선에 진전을 가져올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망했다.
앞서 유럽의회 한반도대표단은 지난해 10월 29일∼11월 2일 북한을 방문해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 등을 만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