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화-인천관광공사, 지역사회 가치 창출 위한 협력모델 구축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관광공사가 30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인천 브랜드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관광공사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역 특화 홍보 콘텐츠를 공동 개발과 공동의 친환경 공익 캠페인 추진, 양사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공유·상호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입니다.

민관이 양사의 보유 역량과 자산 등 공유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브랜드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 것은 지역 최초 사례입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역사/문화/경제 등 인천 지역의 스토리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공동 제작에 나섭니다.

여기에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사가 운영 중인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관광명소/맛집/축제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상호 공유하고 홍보하고, 올 한 해 `친환경`을 테마로 한 공익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건우 인천관광공사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관광 콘텐츠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업 간 사업영역을 넘나드는 지속적인 연계를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기관과 기업들의 참여를 추진하여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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