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 준공 62만7천호…2005년 이후 최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전국의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줄어든 반면 준공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0일) 발표한 `2018 전국 주택건설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인허가 실적은 55만4천호로 2017년보다 15.2% 감소했습니다.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2015년 77만 호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주택 착공 실적도 전년 대비 10% 넘게 줄었습니다.
지난해 착공한 전국의 주택은 47만1천 호로 2017년보다 13.5% 줄었습니다.
수도권은 25만8천 호로 약 7.0% 감소했고 지방은 21만3천호를 기록해 20.3% 감소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면 지난해 주택 준공 실적은 62만7천호로 집계돼 2005년 해당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주택 준공 물량은 2014년 이후 연평균 50만호 이상을 기록했고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수도권 준공물량은 32만9천호, 지방은 29만8천호로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토교통부가 오늘(30일) 발표한 `2018 전국 주택건설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인허가 실적은 55만4천호로 2017년보다 15.2% 감소했습니다.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2015년 77만 호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주택 착공 실적도 전년 대비 10% 넘게 줄었습니다.
지난해 착공한 전국의 주택은 47만1천 호로 2017년보다 13.5% 줄었습니다.
수도권은 25만8천 호로 약 7.0% 감소했고 지방은 21만3천호를 기록해 20.3% 감소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면 지난해 주택 준공 실적은 62만7천호로 집계돼 2005년 해당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주택 준공 물량은 2014년 이후 연평균 50만호 이상을 기록했고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수도권 준공물량은 32만9천호, 지방은 29만8천호로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