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의 테러로 숨진 미국인 4명의 유해 송환식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함께 참석해 거수 경례로 애도를 표하고 있다. 지난 16일 시리아 북부 알레포주 만비즈 중심부의 한 식당 근처에서 발생한 자폭 테러로 미국인을 포함해 19명이 사망했다. 이번 IS의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내 IS는 격퇴됐다”며 철군을 선언한 지 한 달이 채 안 돼 일어났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