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톱텍, 거래 재개 첫 날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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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배임 혐의로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됐다가 해제된 톱텍이 거래 재개 첫날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9시9분 현재은 전 거래일보다 23.99% 급등한 9,5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톱텍 경영진의 배임 혐의 발생과 관련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일 밝혔습니다. 횡령·배임으로 인한 금액이 재무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한편, 톱텍은 지난해 9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11월 일부 경영진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영진의 156억원 규모 배임 혐의가 포착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해당 여부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를 받아 지난해 12월4일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일 오전 9시9분 현재은 전 거래일보다 23.99% 급등한 9,5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톱텍 경영진의 배임 혐의 발생과 관련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일 밝혔습니다. 횡령·배임으로 인한 금액이 재무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한편, 톱텍은 지난해 9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11월 일부 경영진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영진의 156억원 규모 배임 혐의가 포착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해당 여부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를 받아 지난해 12월4일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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