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역과 노원구 태릉입구역에 2021년 역세권 청년 주택 총 500세대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천호동 458-3일대와 노원구 공릉동 617-3일대의 역세권 청년 주택 건설 사업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천호동 청년 주택은 천호역 1번 출구에서 50m 떨어진 천호대로 변 주유소 자리에 세워지며, 지하 2층∼지상 15층에 223세대 규모입니다.

태릉입구역 인근에 지하 2층∼지상 20층·270세대로 짓는 노원 청년 주택은 올해 6월 착공해 2021년 7월 준공 계획입니다.

역세권 청년 주택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 혜택을 주고 민간사업자가 임대주택을 지어 학생·신혼부부 등에 우선 공급하게 하는 주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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