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오는 3월까지 자동차를 사면 결제금액의 최대 2.4%를 환급해주는 ‘신차·중고차 구입 부르릉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협은행 신용·체크카드로 국산 및 수입 전차종과 이륜차(오토바이)를 사는 개인 및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용카드 일시불 결제금액이 5000만원 이상이면 최대 1.2%를, 3000만원 이상엔 1%를 캐시백해준다. 체크카드로 5000만원 이상 일시불 결제하면 최대 0.7%를, 3000만원 이상엔 0.5%를 지급한다.

특히 수협은행이 지난해 5월 출시한 신용카드인 ‘리얼? 리얼! 카드’로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1.2%를 추가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기본 캐시백에 추가분을 더하면 최대 2.4%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5000만원짜리 자동차를 이 같은 조건으로 결제한다면 최대 120만원을 환급받게 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