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애플 등 어닝 쇼크…美中 압박 ‘무역전쟁’ 끝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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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는 미국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는데요. 이미 애플의 실적 악화 고지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던 미국 증시가 당분간 4분기 실적발표 결과에 따라 크게 좌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 때문에 파월 의장이 통화정책을 언제라도 변경할 뜻을 내비친데 이어 미중 간 무역협상도 서둘러 마무리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어제부터 미중 간 실무급 회담이 열리는데요. 현재까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어제부터 양일 간 미중 실무급 회의 주목
-작년 12월 아르헨티나 장성회담 후 첫 회의
-회의 전부터 트럼프, 협상 진전 기대감 언급
-미중 마찰 장기화, 양국 경기와 증시에 부담
-명분과 협상력 약화, ‘타결’에 대한 기대 높여
-주도권 싸움과 무역 불균형 해소 미달성, 마찰
Q. 목표달성 차원에서는 마찰의 소지가 있지만 타결 가능성을 높이는 중국과 미국 경제가 얼마나 충격을 받느냐 하는데요. 이미 중국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대내외 구조적 요인으로 의외로 빨리 식어
-성장률, 1Q 6.8%->2Q 6.7%->3Q 6.5%
-IMF, 작년 6.6%, 올해 6.4%->6.2% 하향
-소비자 물가, 작년 1월 1.5%->11월 2.2%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3%대 도달 전망
-스태그플레이션과 함께 스크루플레이션 우려
Q. 미중 간 마찰이 지속됨에 따라 미국 경제는 지난해처럼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 않습니까?
-미국 경기, 중국과 마찰에 따른 역풍 본격화
-작년 2Q 4.2%->3Q 3.4%->4Q 2.5%로 둔화
-NBER, 2분기 연속 성장률 추이로 경기판단
-작년 4Q 성장률 결과, 경기논쟁 본격화될 듯
Q. 미국 경기 분만 아니라 미국 기업들의 실적도 악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애플 쇼크가 경고하지 않았습니까?
-미국 기업, 이익증가율과 매출증가율 간 괴리
-작년 3Q 이익증가율 17%, 매출증가율 7.3%
-경기둔화->매출둔화->이익둔화->실적 쇼크
-세계기업 이익증가율, 작년 15.8%->올해 6.8%
-미국기업 이익증가율, 작년 22.6%->올해 7.4%
-작년 ‘어닝 서프라이즈’->올해 ‘어닝 쇼크’ 우려
Q. 경기둔화외 실적쇼크 우려로 월가 참여자의 투자심리도 안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각종 투자성향지표가 너무 낮게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월가, 낙관보다 신중론->3대 지수 조정국면
-AAII 지수, 향후 6개월 간 투자의견 집계
-‘발 빼겠다’ 투자자 48.9%, 13년 이후 최고
-‘발 빼겠다’ 확산속도 빨라 앞으로 더 악화
-FGI, 공포-탐욕지수도 ‘과도한 공포 단계’
Q. 파월 의장은 이미 통화정책을 변경할 뜻을 비추지 않았습니까? 시장을 안정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지 않았습니까?
-파월과 Fed, 현재 미국 경기와 증시는 건전
-반면 경제주체와 증시, 과민하게 침체 우려
-‘프레임’과 ‘프레이밍 효과’에 따라 정책 변화
-프레임 시각, 괜찮은데 위기 조장으로 해석
-프레이밍 효과, 괜찮아도 위기방지 선제 조치
-파월, 한 달 만에 매파적 성향->비둘기 성향
Q. 파월의 통화정책 변경 시사 발언 이후 ‘텍스트 마이닝’ 기법으로 보면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기정사실화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무슨 뜻입니까?
-텍스트 마이닝, 자연어 등으로 정책방향 예측
-인상, 과열, 억제, 상승 등은 ‘매파적’으로 인식
-인하, 하향, 부진, 침체 등은 ‘비둘기파’로 인식
-매파적 +1, 비둘기파적 ‘-1’로 어조 지수 산출
-파월 통화정책 변경 발언 이후 어조 지수 ‘?5’
Q. 오늘 끝나는 실무급 회의에서는 기대하기 힘들겠습니다만 앞으로 미중 간 마찰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주도권 싸움과 불균형 해소 목표 달성 미달
-미중 마찰 장기화, 양국 경기와 증시 부담
-명분과 협상력 약화, 1차 부양책 통해 보완
-내부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 타협 모색
-시진핑과 트럼프 타협, 트럼프 비판 소지 커
-시진핑 양보, 트럼프 명분 세워주며 타결 최선
-트럼프 레임 덕 틈 타 반격하면 무역전쟁 발생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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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어제부터 미중 간 실무급 회담이 열리는데요. 현재까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어제부터 양일 간 미중 실무급 회의 주목
-작년 12월 아르헨티나 장성회담 후 첫 회의
-회의 전부터 트럼프, 협상 진전 기대감 언급
-미중 마찰 장기화, 양국 경기와 증시에 부담
-명분과 협상력 약화, ‘타결’에 대한 기대 높여
-주도권 싸움과 무역 불균형 해소 미달성, 마찰
Q. 목표달성 차원에서는 마찰의 소지가 있지만 타결 가능성을 높이는 중국과 미국 경제가 얼마나 충격을 받느냐 하는데요. 이미 중국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대내외 구조적 요인으로 의외로 빨리 식어
-성장률, 1Q 6.8%->2Q 6.7%->3Q 6.5%
-IMF, 작년 6.6%, 올해 6.4%->6.2% 하향
-소비자 물가, 작년 1월 1.5%->11월 2.2%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3%대 도달 전망
-스태그플레이션과 함께 스크루플레이션 우려
Q. 미중 간 마찰이 지속됨에 따라 미국 경제는 지난해처럼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 않습니까?
-미국 경기, 중국과 마찰에 따른 역풍 본격화
-작년 2Q 4.2%->3Q 3.4%->4Q 2.5%로 둔화
-NBER, 2분기 연속 성장률 추이로 경기판단
-작년 4Q 성장률 결과, 경기논쟁 본격화될 듯
Q. 미국 경기 분만 아니라 미국 기업들의 실적도 악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애플 쇼크가 경고하지 않았습니까?
-미국 기업, 이익증가율과 매출증가율 간 괴리
-작년 3Q 이익증가율 17%, 매출증가율 7.3%
-경기둔화->매출둔화->이익둔화->실적 쇼크
-세계기업 이익증가율, 작년 15.8%->올해 6.8%
-미국기업 이익증가율, 작년 22.6%->올해 7.4%
-작년 ‘어닝 서프라이즈’->올해 ‘어닝 쇼크’ 우려
Q. 경기둔화외 실적쇼크 우려로 월가 참여자의 투자심리도 안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각종 투자성향지표가 너무 낮게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월가, 낙관보다 신중론->3대 지수 조정국면
-AAII 지수, 향후 6개월 간 투자의견 집계
-‘발 빼겠다’ 투자자 48.9%, 13년 이후 최고
-‘발 빼겠다’ 확산속도 빨라 앞으로 더 악화
-FGI, 공포-탐욕지수도 ‘과도한 공포 단계’
Q. 파월 의장은 이미 통화정책을 변경할 뜻을 비추지 않았습니까? 시장을 안정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지 않았습니까?
-파월과 Fed, 현재 미국 경기와 증시는 건전
-반면 경제주체와 증시, 과민하게 침체 우려
-‘프레임’과 ‘프레이밍 효과’에 따라 정책 변화
-프레임 시각, 괜찮은데 위기 조장으로 해석
-프레이밍 효과, 괜찮아도 위기방지 선제 조치
-파월, 한 달 만에 매파적 성향->비둘기 성향
Q. 파월의 통화정책 변경 시사 발언 이후 ‘텍스트 마이닝’ 기법으로 보면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기정사실화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무슨 뜻입니까?
-텍스트 마이닝, 자연어 등으로 정책방향 예측
-인상, 과열, 억제, 상승 등은 ‘매파적’으로 인식
-인하, 하향, 부진, 침체 등은 ‘비둘기파’로 인식
-매파적 +1, 비둘기파적 ‘-1’로 어조 지수 산출
-파월 통화정책 변경 발언 이후 어조 지수 ‘?5’
Q. 오늘 끝나는 실무급 회의에서는 기대하기 힘들겠습니다만 앞으로 미중 간 마찰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주도권 싸움과 불균형 해소 목표 달성 미달
-미중 마찰 장기화, 양국 경기와 증시 부담
-명분과 협상력 약화, 1차 부양책 통해 보완
-내부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 타협 모색
-시진핑과 트럼프 타협, 트럼프 비판 소지 커
-시진핑 양보, 트럼프 명분 세워주며 타결 최선
-트럼프 레임 덕 틈 타 반격하면 무역전쟁 발생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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