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매각설…거래소 조회공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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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철강업계 5위 동부제철이 매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권에서는 "채권단이 7일 매각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하고, 매각 주관사는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가 맡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말이 나왔습니다.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설이 나오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부제철은 상한가를 기록 중입니다.
현재 동부제철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9,930원에 거래 중입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4일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이 돌자 동부제철에 정오까지 조회공시를 요구했습니다.
동부제철 경영권 매각은 지난 2015년 10월에도 진행됐지만 무산된 바 있습니다.
업계는 국내 보다는 현금 여력이 있는 해외 철강사의 인수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동부제철 측도 아직까지는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전할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권에서는 "채권단이 7일 매각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하고, 매각 주관사는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가 맡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말이 나왔습니다.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설이 나오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부제철은 상한가를 기록 중입니다.
현재 동부제철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9,930원에 거래 중입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4일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이 돌자 동부제철에 정오까지 조회공시를 요구했습니다.
동부제철 경영권 매각은 지난 2015년 10월에도 진행됐지만 무산된 바 있습니다.
업계는 국내 보다는 현금 여력이 있는 해외 철강사의 인수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동부제철 측도 아직까지는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전할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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