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다포스포럼 IBC초청..."한국 기업인 최초"
KT는 오는 21일부터 닷 새 동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19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특히, 황창규 회장은 WEF 클라우스 슈바프(Klaus Schwab) 회장으로부터 다보스포럼 IBC에 초청위원(게스트) 자격으로 직접 초청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IBC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위급 비즈니스 리더 100여 명로 구성되는데 다보스포럼에 참가하는 국가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도 초청돼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교류하는 모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T는 한국 기업인 가운데 다보스포럼 IBC 정기 미팅에 초청되기는 KT 황창규 회장이 처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다보스포럼은 `세계화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계화 구조 형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올해 포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김용 세계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구 총재 등 세계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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