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생명)
(사진=KB생명)
KB생명보험은 디지털플랫폼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KB생명보험의 새로운 디지털플랫폼은 대고객 디지털 채널과 영업현장지원 디지털 채널로 구성돼 있으며 대고객 채널이 먼저 오픈됐다.

대고객 디지털 채널에서는 마케팅-영업-서비스 통합 경험을 제공하며 모바일 보장분석(앱전용), 모바일 재무심리진단, 목적형 상품 탐색, 대화형 청약, 대외기관 서류 발급 서비스(앱전용), KB금융그룹 정보조회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모바일 보장분석은 휴대폰 인증만으로 국내 전 보험사의 계약정보를 확인 분석 할 수 있으며 가족구성원을 추가하면 세대 기준의 보험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모바일 재무심리진단은 딱딱한 금융에 대한 심리진단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컨텐츠로 구성했다. 그밖에 3개기관 11개 서류를 공인인증서 없이 발급 제출할 수 있어 기 계약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단계적으로 오픈하게 될 영업현장지원 디지털 채널에서는 주요영업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하고 직관적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바일 가입설계,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청약 전환, 고객케어프로그램, 상품에 따른 컨텐츠 규레이션과 동영상 교육자료, 계약/수금관리, 채널(대면, BA) 맞춤형 활동관리, 상품 간편설계 서비스를 탑재하게 된다.

KB생명보험은 이번 디지털플랫폼 리뉴얼을 시작으로 다양한 핀테크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과 컨설턴트에게 수준 높은 디지털환경 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경험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