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 락토핏, 3초당 1통씩 팔려
3개월 누적 판매량 230만통…다양한 마케팅으로 제품 지명도 높아져

종근당건강은 자사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단기간 급성장하며 `3초 당 1통씩 판매되는 유산균이 됐다고 31일 밝혔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락토핏 전 제품의 누적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약 230만통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초 단위로 환산하면 약 3초에 1통이 판매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TV, 라디오는 물론 지하철 스크린도어, 옥외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증대, 키자니아 운영, 캐릭터 라이선싱을 통한 브랜드 선호도 증대, 생애주기별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점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TV 홈쇼핑은 물론 소셜커머스, 온라인 오픈마켓, 오프라인 대형마트, 드럭스토어, 백화점, 면세점 등 판매 채널을 다양화한 것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EBS 어린이 프로그램 `방귀대장 뿡뿡이` 캐릭터들과 콜라보한 `락토핏 뿡뿡이 에디션`이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락토핏은 최근 화제인 베베와 키즈 외에도 골드, 뷰티, 코어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락토핏의 판매 호조는 최근 실시된 소비자조사에서 드러났다. 2018년 칸타월드패널코리아를 통하여 진행된 주요 유산균 제품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유산균 브랜드의 인지도 부문에서 종근당건강의 락토핏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락토핏이 국민 건강 브랜드가 되기까지 전사적 차원의 노력과 임직원, 브랜드 담당자들의 노고가 있었고, 무엇보다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종근당건강 락토핏은 유산균과 함께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제품으로, 80년 전통 제약기업 종근당그룹의 기술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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