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듀오 취미, 최근 리스너들의 `트렌디 아이콘`으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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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듀오 취미(CHIMMI)가 최근 트렌디한 음악을 선호하는 리스너들에게 빼놓지 않고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하우스 음악을 기반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을 선보이며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하고 있다.
취미는 MHL과 효정, 두 멤버로 음악 콘텐츠 회사 누플레이(NUPLAY)에서 컬래버레이션 작업이 계기가 돼 탄생한 혼성 듀오다. 이들은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의 능력까지 겸비한 실력파 아티스트로 특색 있는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취미는 지난 1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한 편의 영화 같은 첫 번째 정규앨범 `CINEMA`를 발매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간 취미가 발표했던 모든 곡들을 담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정규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CINEMA`는 취미 특유의 감성 Smooth&Bop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담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여름부터 선보인 `New`, `Nooonchi`, `Secret` 등 공개한 곡들에서 느껴지는 그들만의 감각적인 음악 스타일은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되고 있다.
특히 취미는 남녀가 느끼는 사랑에 대한 감정의 폭을 멜로디로 다채롭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공감 가는 가사와 부드러운 보컬로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영화들을 오마주 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라붐`, `007`,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재치 있게 표현한 영상이 마치 동화책을 보는 듯, 감성을 배가시킨다.
이처럼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이들의 음악은 리스너들의 직접 선곡하는 뮤직 큐레이션 분야에도 트렌디 한 곡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에 앞으로 취미가 선사할 새로운 음악에 많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혼성듀오 취미는 2019년에도 새로운 곡을 선보이기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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