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LED 스탠드 '더 라이트' 출시
일본 생활가전 브랜드 발뮤다가 LED(발광다이오드) 스탠드 '발뮤다 더 라이트'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수술용 조명에 착안해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 일본 의료용 조명 1위업체 야마다 의료조명과 공동 개발한 '포워드빔 기술'을 적용해 가능한 일이다. 이 기술은 반사광을 이용해 머리와 손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

태양광 파장에 가까운 태양광 LED를 적용해 블루라이트 수준을 일반 LED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장시간 사용해도 눈의 피로감과 부담이 적다는 뜻이다. 원색에 가까운 색감도 특징이다.

스티커를 동봉해 사용자가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좋아하는 문구를 툴박스에 넣어 빛을 통해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게 하는 식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로 출고가는 49만9000원이다. 발뮤다 코리아 관계자는 "발뮤다 더 라이트는 아이들의 앉은 키가 어른에 비해 낮고, 시야가 좁다는 사실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으로 아이들의 눈을 지키는 빛이 될 것"이라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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