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대학 참여 IBK투자증권 '백동 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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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지원·우수 일자리 창출
IBK투자증권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학 등이 참여하는 ‘백동(백년을 함께하는 동행)포럼’을 창립했다.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들을 위한 우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IBK투자증권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백동포럼 창립총회를 열고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삼각 네트워크’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IBK투자증권이 인증한 베스트챔피언 기업 30곳과 이 증권사의 각 지역본부가 추천한 기업 18곳 등 48개 중소기업이 정회원으로 참여한다. 지난 1년간 다자간 업무협약에 참여했던 350여 개 중소기업 중 기업 규모와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별했다.
초대회장은 김윤세 인산가 대표가 맡았다. 인산가는 국내 죽염업계 1위 기업으로 IBK투자증권을 통해 2015년 기업공개(IPO)를 했다. 코넥스시장을 거쳐 지난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강소기업이다. 김 대표는 “IBK투자증권과 함께 코넥스에 이어 코스닥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며 “백동포럼 초대회장으로서 전 회원사가 상생을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기업과 대학, 유관단체 등은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이 자문위원장을 맡았으며 한국거래소 코넥스협회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IR협의회 풀무원 포스코건설 등 6개 유관기관과 대기업, 한국산업기술대 경기과학기술대 가천대 강남대 등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매년 두 차례 정기총회와 분기당 1회의 지역 포럼을 열고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정보 교류를 위한 연수 및 세미나 등을 할 계획이다. 또 매년 새로운 기업을 선별해 신규 회원도 모집한다.
IBK투자증권은 백동포럼 정회원 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는 신입사원 연합채용, 직원교육 및 연수프로그램, 기업금융 및 상장지원 컨설팅, 회원과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킹 등이 포함된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백동포럼은 중소기업의 위상 제고와 판로 개척을 위한 노력의 시작”이라며 “자본시장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IBK투자증권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백동포럼 창립총회를 열고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삼각 네트워크’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IBK투자증권이 인증한 베스트챔피언 기업 30곳과 이 증권사의 각 지역본부가 추천한 기업 18곳 등 48개 중소기업이 정회원으로 참여한다. 지난 1년간 다자간 업무협약에 참여했던 350여 개 중소기업 중 기업 규모와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별했다.
초대회장은 김윤세 인산가 대표가 맡았다. 인산가는 국내 죽염업계 1위 기업으로 IBK투자증권을 통해 2015년 기업공개(IPO)를 했다. 코넥스시장을 거쳐 지난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강소기업이다. 김 대표는 “IBK투자증권과 함께 코넥스에 이어 코스닥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며 “백동포럼 초대회장으로서 전 회원사가 상생을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기업과 대학, 유관단체 등은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이 자문위원장을 맡았으며 한국거래소 코넥스협회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IR협의회 풀무원 포스코건설 등 6개 유관기관과 대기업, 한국산업기술대 경기과학기술대 가천대 강남대 등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매년 두 차례 정기총회와 분기당 1회의 지역 포럼을 열고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정보 교류를 위한 연수 및 세미나 등을 할 계획이다. 또 매년 새로운 기업을 선별해 신규 회원도 모집한다.
IBK투자증권은 백동포럼 정회원 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는 신입사원 연합채용, 직원교육 및 연수프로그램, 기업금융 및 상장지원 컨설팅, 회원과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킹 등이 포함된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백동포럼은 중소기업의 위상 제고와 판로 개척을 위한 노력의 시작”이라며 “자본시장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