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록밴드 넬(NELL), 5일 신곡 ‘헤어지기로 해’ 일본어 ver. 음원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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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모던 록밴드 넬(NELL)이 신곡 ‘헤어지기로 해’ 일어 버전을 공개했다.
넬(김종완, 이재경, 이정훈, 정재원)은 5일 0시 일본 현지 음원사이트를 통해 ‘헤어지기로 해’ 일본어 버전 음원 ‘元?でいて"(겡키데이테)’를 발매했다.
이번 음원은 넬이 지난 2016년 발매한 정규 7집 ‘C’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발표한 새 앨범 ‘행복했으면 좋겠어’의 타이틀곡 ‘헤어지기로 해’를 일본어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곡이다.
김종완과 일본 작사가 이시와타리 쥰지의 공동 작업으로 일어 가사가 완성됐으며, 두 사람은 일본에서 직접 만나 곡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을 공유하면서 최고의 콜라보를 성사시켰다.
넬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어쿠스틱 콘서트 ‘NELL`S SEASON 2018 <HOME> in Tokyo’에서 ‘헤어지기로 해’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당시 관객들은 완성도 높은 명품 라이브를 선보인 넬에 뜨거운 성원을 보냈고, 이에 보답하고자 일본어 버전 음원 발매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일본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넬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8 넬 크리스마스 콘서트 ‘CHRISTMAS IN NELL’S ROOM 2018’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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