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2070선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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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 탓에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2% 내린 2069.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의 약세는 대외적으론 중국 증시의 부진과 이탈리아 예산안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가 주효했다고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풀이하고 있습니다.
이런 악재가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지자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96억원, 44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외국인은 이날도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며 지난 13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전날에 이어 현대차는 성장성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5% 넘게 떨어졌습니다.
이밖에 셀트리온(-0.89%), LG화학-0.73%), 포스코(-0.20%)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삼성전자(0.83%), SK하이닉스(1.76%), SK텔레콤(2.32%), KB금융(0.75%) 등은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소폭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8% 하락한 692.3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9억원, 258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에 부담을 줬습니다.
특히 기관은 오늘까지 총 17거래일 연속 팔아치우며 1조3000억원 순매도 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신라젠(-0.56%), 포스코켐텍(-2.40%), 코오롱티슈진(-2.16%) 등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0.13%), CJ ENM(0.56%), 에이치엘비(2.67%), 메디톡스(2.12%), 바이로메드(1.99%) 등은 올랐습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2% 내린 2069.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의 약세는 대외적으론 중국 증시의 부진과 이탈리아 예산안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가 주효했다고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풀이하고 있습니다.
이런 악재가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지자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96억원, 44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외국인은 이날도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며 지난 13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전날에 이어 현대차는 성장성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5% 넘게 떨어졌습니다.
이밖에 셀트리온(-0.89%), LG화학-0.73%), 포스코(-0.20%)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삼성전자(0.83%), SK하이닉스(1.76%), SK텔레콤(2.32%), KB금융(0.75%) 등은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소폭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8% 하락한 692.3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9억원, 258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에 부담을 줬습니다.
특히 기관은 오늘까지 총 17거래일 연속 팔아치우며 1조3000억원 순매도 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신라젠(-0.56%), 포스코켐텍(-2.40%), 코오롱티슈진(-2.16%) 등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0.13%), CJ ENM(0.56%), 에이치엘비(2.67%), 메디톡스(2.12%), 바이로메드(1.99%) 등은 올랐습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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