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동산시장 대전망] "내년 상반기 주택시장 위축…서울 소형주택은 인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년 상반기에는 주택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2일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9 부동산시장 대전망’에서 강연자로 나선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은 “변곡점에 다다른 수도권 집값은 2019년 하반기로 갈수록 하방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시적으로 2주택을 정리해야하는 타이밍이 왔고 이는 내년 상반기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명숙 센터장은 "주택시장은 큰 흐름으로 가는 분위기로 보기 때문에 지금은 파는 사람들은 적극 고려해봐야하고, 살 사람들은 다음 시장을 기다려보는 것도 괜찮다"며, "시장은 조정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 그런 압박이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서울의 경우에는 1~2인 가구가 여전히 늘고 있어서 소형주택 수요가 많다"며, "정부가 3기 신도시를 짓더라도 그 도시에 직장, 상업지구, 학군 등 자족기능이 떨어진다면 결국 실수요자들이 서울로 들어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019 부동산시장 대전망’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립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2일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9 부동산시장 대전망’에서 강연자로 나선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은 “변곡점에 다다른 수도권 집값은 2019년 하반기로 갈수록 하방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시적으로 2주택을 정리해야하는 타이밍이 왔고 이는 내년 상반기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명숙 센터장은 "주택시장은 큰 흐름으로 가는 분위기로 보기 때문에 지금은 파는 사람들은 적극 고려해봐야하고, 살 사람들은 다음 시장을 기다려보는 것도 괜찮다"며, "시장은 조정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 그런 압박이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서울의 경우에는 1~2인 가구가 여전히 늘고 있어서 소형주택 수요가 많다"며, "정부가 3기 신도시를 짓더라도 그 도시에 직장, 상업지구, 학군 등 자족기능이 떨어진다면 결국 실수요자들이 서울로 들어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019 부동산시장 대전망’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립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