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0~132㎡ 총 84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10가구다. 전용 50㎡ 24가구, 전용 59㎡ 26가구, 전용 84㎡ 154가구가 배정됐다. 가점순으로 당첨자를 선발하는 중소형이 일반분양 물량의 97%다. 대형은 총 6가구뿐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000만원 가까이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분양한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분양가가 3.3㎡당 평균 4489만원이었다. 직전 마지막 반포 분양이었던 작년 9월 ‘신반포센트럴자이’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4250만원이었다. 단지 바로 옆 ‘반포래미안아이파크’는 지난 8월 전용 99㎡가 26억원에 거래됐다. 공급면적 3.3㎡당 가격으로 환산해보면 6500만원에 달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도 가까이 있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과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 서울성모병원, 예술의전당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즐비하다. 단지 바로 옆에 서원초, 원명초, 반포고가 있고 주변으로 서초고, 세화고, 은광여고 등 강남8학군 학교가 밀집해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