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뮤지컬 코스모스
미국 브라운대 물리학 교수로, 물리학자이자 재즈 음악가로 독특한 경력이 있는 저자는 고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주의 음악’을 파고든다. 음악과 우주 사이의 관련성을 간파한 피타고라스, 케플러, 뉴턴, 아인슈타인의 발자취를 따라 음악과 물리학의 보편적인 관련성을 찾아간다. 색소폰을 불고 즉흥 연주를 하면서 소리를 구성하는 근본적인 파동을 파헤쳐가는 저자의 행보가 흥미롭다. (부키, 312쪽,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