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모바일 신작 5종 공개…"내년 상반기 리니지2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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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발표회 `2018 엔씨 디렉터스 컷`을 열고고 신규 모바일 게임 5종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신작은 `리니지2M`과 `아이온2`, `블레이드&소울2`, `블레이드&소울M`, `블레이드&소울S` 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CEO가 아닌 CCO(게임개발총괄, Chief Creative Officer)로 자리에 참석해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혁신과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김택진 대표는 "이날 발표하는 `M`과 `2`의 모바일 게임들 가운데 `M`은 원작의 한계를 `2`는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M`은 리니지M을 통해 가능성을 봤고 `2`는 이번에 공개하는 아이온2를 PC MMORPG가 아닌 모바일로 출시하며 플랫폼 한계에 제한받지 않는 혁신을 담은 타이틀"이라고 말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우선 내년 상반기 안에 리니지2M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리니지2M은 풀3D 그래픽으로 개발중이며 가상의 대륙에서 진영 사이 전투를 다루고 모든 플레이는 단절 없이 게임 속 월드의 일부가 되는게 특징입니다.
현재 개발된 월드 규모는 1억250만㎡로 국내 모바일 MMORPG 가운데 가장 크며 출시 시점에는 추가로 확장해 전체 규모를 2배까지 키울 계획입니다.
아이온2는 아이온1의 시점보다 900년 앞선 시점을 배경으로 하며 다른 서버로 넘어가는 시공의 균열, 활강 시스템 등 입체적인 전투가 특징입니다.
블레이드&소울2는 원작 블레이드&소울 이후의 시대를 다룬 정식 후속작으로 원작과 달리 모바일로 출시됐습니다.
블레이드&소울M은 원작과 동일한 세계 안에서 이용자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스토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블레이드&소울 S는 블레이드&소울의 3년 전 이야기를 담았으며 원작에서는 대화만 가능했던 영웅들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김택진 대표는 "블레이드 & 소울은 스토리와 전투에서 혁신을 만들어낸 게임"이라며 "블소가 가진 풍부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다섯 종 모두 모바일이지만 엔씨소프트는 향후 콘솔, PC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새로운 게임들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성구 리니지 유닛장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과 관련한 협력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을 때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의 사행성 조장 문제에 관해서는 "여러 테스트를 해봤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아이템에 대한 내용은 차후에 이야기드릴 기회가 있을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개된 신작은 `리니지2M`과 `아이온2`, `블레이드&소울2`, `블레이드&소울M`, `블레이드&소울S` 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CEO가 아닌 CCO(게임개발총괄, Chief Creative Officer)로 자리에 참석해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혁신과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김택진 대표는 "이날 발표하는 `M`과 `2`의 모바일 게임들 가운데 `M`은 원작의 한계를 `2`는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M`은 리니지M을 통해 가능성을 봤고 `2`는 이번에 공개하는 아이온2를 PC MMORPG가 아닌 모바일로 출시하며 플랫폼 한계에 제한받지 않는 혁신을 담은 타이틀"이라고 말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우선 내년 상반기 안에 리니지2M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리니지2M은 풀3D 그래픽으로 개발중이며 가상의 대륙에서 진영 사이 전투를 다루고 모든 플레이는 단절 없이 게임 속 월드의 일부가 되는게 특징입니다.
현재 개발된 월드 규모는 1억250만㎡로 국내 모바일 MMORPG 가운데 가장 크며 출시 시점에는 추가로 확장해 전체 규모를 2배까지 키울 계획입니다.
아이온2는 아이온1의 시점보다 900년 앞선 시점을 배경으로 하며 다른 서버로 넘어가는 시공의 균열, 활강 시스템 등 입체적인 전투가 특징입니다.
블레이드&소울2는 원작 블레이드&소울 이후의 시대를 다룬 정식 후속작으로 원작과 달리 모바일로 출시됐습니다.
블레이드&소울M은 원작과 동일한 세계 안에서 이용자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스토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블레이드&소울 S는 블레이드&소울의 3년 전 이야기를 담았으며 원작에서는 대화만 가능했던 영웅들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김택진 대표는 "블레이드 & 소울은 스토리와 전투에서 혁신을 만들어낸 게임"이라며 "블소가 가진 풍부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다섯 종 모두 모바일이지만 엔씨소프트는 향후 콘솔, PC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새로운 게임들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성구 리니지 유닛장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과 관련한 협력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을 때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의 사행성 조장 문제에 관해서는 "여러 테스트를 해봤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아이템에 대한 내용은 차후에 이야기드릴 기회가 있을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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