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그룹 소유 미얀마 가스전 사고 구간의 가스관이 복구됐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날부터 중국향 가스 공급 물량이 증가해 점차 정상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측에서 새로 건설 중인 우회 가스관 완공 시기는 연말께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대우는 미얀마 가스전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공급 및 판매 시 CNPC 소유 가스관을 통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