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뉴스] '필기시험 중복 출제' 논란…한국서부발전 "11월10일 재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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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지난달 27일 치러진 1차 필기시험 중복 출제와 관련, 재시험을 실시키로 했다. 서부발전은 오는 10일 당초 예정된 2차 전형일에 직무지식평가 및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기초능력 평가, 인성검사를 일괄적으로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1일 모든 응시자에게 사과문과 함께 이메일·유선으로 재시험 시행에 대한 안내를 했다. 서부발전은 원래 1차 직무적성시험에서 최종 선발인원의 5배수를 뽑기로 했으나 합격자를 발표하지 않고 1차 응시대상자 모두를 2차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키로 했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에서 치러진 하반기 채용 1차 전형(직무지식평가)에서 대졸 기계직 문제의 상당수가 같은 날 오전에 치러진 다른 회사 출제문제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일자, 서부발전과 타사의 기계직군 70개 평가문항 중 상당수가 중복 출제됐다고 확인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서부발전은 지난달 31일 모든 응시자에게 사과문과 함께 이메일·유선으로 재시험 시행에 대한 안내를 했다. 서부발전은 원래 1차 직무적성시험에서 최종 선발인원의 5배수를 뽑기로 했으나 합격자를 발표하지 않고 1차 응시대상자 모두를 2차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키로 했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에서 치러진 하반기 채용 1차 전형(직무지식평가)에서 대졸 기계직 문제의 상당수가 같은 날 오전에 치러진 다른 회사 출제문제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일자, 서부발전과 타사의 기계직군 70개 평가문항 중 상당수가 중복 출제됐다고 확인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