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이중·삼중 부동산 규제...주거용 오피스텔 `반사이익`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 `더케렌시아 300` 등 대안으로 급부상

집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오피스텔 시장이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어 수요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8.2 대책부터 올해 8.27대책, 9.13대책, 9.21대책까지 1순위 자격 강화 및 가점제 확대, 전매기간강화, 보유세·양도세 인상 등 아파트(분양, 매매)시장을 겨눠 잇따른 규제를 내놨다. 특히 지난 9.13대책에서는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에 대해 최장 8년까지 올리고, 의무 거주기간도 5년까지 늘렸으며, 입주권이나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해 신규분양 시장 진입 문턱을 더욱 높여 놨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감소했다. 국토교통부가 2018년 9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7만 614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8만 4350건 대비 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신고된 자료를 집계한 결과 5년 평균치인 8만1107건과 비교해도 6.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 유무나 청약통장이 필요 없기 때문에 청약에서 자유롭고, 거주기간에 대한 의무도 없다. 또한 아파트 못지 않은 설계로 주거 기능을 강화하면서 원룸보다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1.5룸을 제공하거나 테라스 혹은 드레스룸을 설치하는 등 주거용으로 손색없는 설계를 내세운 단지가 늘고 있다.

가격 또한 지난해 8.2대책 발표이후 지난 9월말까지 매달 가격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소재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2016년 9월 입주)는 전용 23㎡가 지난달 1억8,900만원(11층)에 실제 거래되면서 1년 전인 지난해 11월 1억7,800만원(18층)보다 약 1,1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송파 아이파크`(2015년 8월 입주)는 지난 8월 전용 59㎡A2가 5억6,000만원(9층)에 거래돼 지난해 10월 거래가격인 5억3,000만원(13층)에 3,000만원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신건영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일상 6-1-1, 6-1-2블록에서 듀얼 컴팩트 하우스 `더케렌시아 300`을 분양 중이다. 북위례 송파권역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북위례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고, 업무시설용지 7개 블록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지어진다.

`더케렌시아 300`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역으로 한번에 이동 가능하고, 거여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오금역에서 지하철 3호선 환승을 통하면 강남권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가까이 있고, 향후 위례신사선(예정), 위례트램(예정)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연면적 15만 9798㎡ 규모의 트레이더스몰, 전문매장,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스타필드 위례`가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고, 위례신도시의 핵심시설인 트랜짓몰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이와 함께 도보권에 대규모 수변(호수)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더케렌시아 300`은 지하 4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3~29㎡ 총 300실 규모로 이뤄졌다. 지하 4층~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지상 1~2층에는 연면적 2598㎡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더케렌시아몰` 41실이, 지상 3층~12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3㎡A 163실 △24㎡ 110실 △26㎡ 17실 △29㎡ 10실 등 임대수요 확보가 용이한 원룸구조와 테라스형, 2bay 1.5룸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35-8번지에서 오는 11월 9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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