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 29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27일 실시되고 있다. 1차 시험은 오전에, 2차 시험은 오후가 각각 열린다. 현재 1차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가답안'을 검색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번 1차 시험 지원자는 20만6401명으로 집계됐다. 1차 시험과목은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등이다. 합격자는 오는 11월28일 발표된다.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한다.

2차 시험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2교시로 이뤄지며 종료 시간은 오후 4시20분이다. 부동산공시법 및 세법 등이 주요 과목이다. 에듀윌, 랜드프로, EBS 등 주요 공인중개사 교육업체들은 오후 5시께 2차까지의 가답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채점서비스와 기출문제 설명도 할 계획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열렸던 제28회 공인중개사시험은 1차 19만 5566명, 2차 12만 560명 총 31만 6126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최종 합격률은 31.02%로 최종 합격자 수는 2만3698명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