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제(25일) NSC 상임위를 열고 `국가안보전략지침` 공개본을 검토했다"며 "국민공감대를 넓히고 국제사회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역대 정부에서도 공개본을 발간했다"며 "노무현 대통령때 2004년, 이명박 대통령때 2009년. 박근혜 대통령때 2014년에도 발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개본의 중점적인 내용은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 평화정착, 남북관계의 획기적 개선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서술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안보전략지침은 정부 출범 이후에 5년주기로 작성되는 안보정책 관련 최상위 기획문서로 외교.통일.국방 관련 분야 기본지침을 제공합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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