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POSCO는 전날보다 5500원(2.11%) 오른 2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POSCO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5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1년 2분기 이후 7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시장 우려와 달리 국내 철강 부문 호실적을 바탕으로 2011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4분기 이후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